[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태원동에 스물 한 번째 구립 ‘지구촌어린이집’<사진>을 다음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개원식은 오는 27일에 개최된다.

구립 ‘지구촌어린이집’은 지난해 7월 착공해 연면적 439.1㎡로 지상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섰다.

시간제 보육 10명 포함, 보육 정원은 55명이다.

‘지구촌어린이집’은 기존 구립 용산어린이집과 함께 용산에서는 두 번째 시간제 보육 시설로 지정됐다. 


시간제 보육이란 종일제 보육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지정된 어린이집 등에서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 제공 방식이다.

특히, 시간제 보육 아동을 위한 별도 교실과 보육 교사를 두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배려했다. 


또 올해 용산구는 원효로1ㆍ2동, 용문동 등 총 3곳을 대상으로 구립 어린이집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여성가족과(02-2199-715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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