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사물인터넷, 통신비 걱정 없이 아이들 안전도 지켜요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통신비 없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이들의 안전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다산네트웍스는 26일 목걸이형 단말을 착용한 아이들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스마트기기에 전송돼 애플리케션으로 안전관리가 가능한 사물인터넷 기반 보육안전서비스 ‘항상 내 옆에’를 선보였다.

실시간 인원파악을 통한 안전관리에 적합한 서비스다. 소풍, 견학 등 외부 활동 시 아이들이 지정 범위를 벗어나 위험상황에 빠질 경우, 경고 알림을 보낸다. 또 가정에서는 놀이공원이나 대형마트 등 복잡한 공간에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아이들의 위치 파악이 가능해 미아방지 서비스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과 등하교 통학버스 내에 설치된 CCTV를 기반으로 부모가 아이들의 생활모습을 스마트기기로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항상 내 옆에’는 웨어러블 목걸이와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별도의 통신비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다수의 아이들을 보육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비용 부담 없이 아이들 안전관리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민병곤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학교나 학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산네트웍스의 통신기술에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더해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