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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휴일, 올해보다 4일 많다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주 5일제 근무를 실시하는 기업ㆍ기관은 내년 휴일이 올해보다 4일 늘어난다. 하지만 토요일에도 근무하는 곳은 휴일이 올해보다 이틀 적어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이 25일 발표한 월력요항에 따르면, 2016년은 주 5일 근무제로 따져 모두 122일의 휴일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일요일 52일, 토요일 53일, 설날 연휴의 대체공휴일과 국회의원 선거일 등 공휴일 17일 등이다. 이 가운데 토ㆍ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4일을 빼면 실제 휴일 수는 118일이 된다. 올해 휴일 114일보다 4일 많다. 주 5일제가 아니라면 내년 휴일 수는 올해보다 이틀 적은 66일이다.

2016년도의 5일 연휴(주5일 근무제 기준)는 토요일, 대체공휴일이 연결된 설날 연휴(2월 6~10일)와 토ㆍ일요일이 연결된 추석 연휴(9월 14~18일)가 있다. 3일 연휴는 토·일요일과 연결되는 1월 1일(금), 현충일 6월 6일(월), 광복절 8월 15일(월), 개천절 10월 3일(월)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설ㆍ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이 공휴일과 겹치면 평일에 하루 더 쉬는 대체공휴일제가 시행된다. 설과 추석 연휴는 일요일이나 법정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만 적용되지만, 어린이날은 토요일과 겹칠 때에도 대체공휴일제가 적용된다. 올해는 추석이 일요일과 겹쳐 대체공휴일 1일(9월 29일)이 생겼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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