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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90선 회복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하며 19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전거래일보다 14.35포인트(0.73%)오른 1990.47을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행렬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220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도 59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720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인상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38억원)와 비차익거래(1285억원)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POSCO(1.84%)와 현대차(0.92%), 삼성전자(0.88%), NAVER(0.63%), 현대모비스(0.60%)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2.31%)는 내림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3.36%)과 건설업(2.56%), 전기가스업(2.0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1.10%)과 음식료품(-0.33%), 통신업(-0.25%) 등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74포인트(-0.76%) 떨어진 616.57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67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1억원, 301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 별로는 제약(-3.01%)과 운송(-2.24%), 종이, 목재(-2.09%)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섬유, 의류(4.71%)와 건설(0.95%), 비금속(0.65%)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5.83%)은 5% 이상 하락했고 CJ E&M(-1.38%)과 서울반도체(-0.87%), 파라다이스(-0.47%) 등이 하락했다. 반면 CJ오쇼핑(4.31%)은 상승하며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0.90원 떨어진 1099.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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