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여드름흉터, 트리플멀티테라피로 없애는 법

여드름흉터는 여드름자국과 달리 파인 상태를 의미하는 증상으로, 여드름자국은 재생과 착색을 해결해주는 레이저토닝, 제네시스토닝, 인피니, 필링을 비롯한 재생관리 등을 통해서 큰 일상생활의 지장 없이 호전이 가능하다.

반면, 여드름흉터는 이러한 치료흐름에 비해서 다소 침습적인 방법들이 동원된다. 수술요법, 서브시전 같은 침습적인 방법을 제외한다면 결국 여드름흉터는 프락셀이라는 레이저로 귀결된다. 스칼렛, 디아지, 인트라셀, 인피니 같은 니들RF고주파레이저가 여드름흉터 치료를 위해서 시술되기도 하지만 여드름흉터에는 한계점은 분명 있으며 보조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보는 게 합당하다. 프락셀은 기계명으로 따지자면 너무 많아서 크게 딱지가 지는 프락셀과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로 구별 접근하는 것이 치료흐름을 분석하는 핵심이다.

딱지가 지지 않고 큰 지장 없이 여드름흉터가 좋아진다면 그게 제일 좋은 것이다. 하지만 그런 정도의 여드름흉터라면 여드름자국이라고 표현하는 편이 합당하다. 여드름자국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치료흐름으로도 얼마든지 호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파인 여드름흉터에 해당된다면 그러한 치료흐름의 수 없는 반복으로도 치료전진이 전혀 없을 수 있다.

수술을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주사를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화학필링을 선호하는 사람, 불신하는 사람 등 여러 가지 매체의 영향과 본인의 스타일, 가치관에 따라서 치료흐름의 선택이 다양해지는데 결국 표준화된 안전한 흐름인 프락셀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흉터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그 중에서도 딱지가 지는 프락셀이 필요하다고 보는 게 합당하다.

딱지가 지는 프락셀도 다양하긴 하나, 프락셀제나와 같은 얕게 딱지가 지는 계열은 아무래도 딱지가 지는 프락셀로 포함시키기에는 약하다고 본다면 씨오투프락셀과 어븀야그레이저가 대표적인 두 가지로 압축된다. 결국 여드름흉터는 굴곡이 져서 그늘져 보여서 어두워 보이는데 여드름흉터의 턱을 조각하듯이 깍아서 그늘이 덜 져 보이게 하고(쇼울더링이라고 표현함) 심부진피의 재생력을 도우기 위해서 심부층의 시술이 되어야 한다.

심부층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잔구멍을 뚫어주는 기능이 뛰어난 것이 씨오투프락셀이다. 물론 어븀야그레이저로 뚫어줄 수도 있다. 하지만 피부레이저들은 제각각의 장점이 있으니 그것을 잘 살리면 좋다. 씨오투프락셀로 뚫어주고 어븀야그레이저로 다듬고 깍아주게 된다. 한가지만 꾸준히 하더라도 효과가 있겠으나 이 조합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의 안정화와 피부재생의 강력한 흐름이 중요한 몫을 차지하므로 회복과 재생에 도움을 주는 레이저토닝, 제네시스토닝, 인피니, 재생관리 흐름이 도움을 주며 피부상태에 따라서 조합될 수 있다.


양재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트리플멀티테라피의 개념으로 여드름흉터를 치료하고 있다. 트리플이란 여드름흉터 치료의 핵심이 되는 딱지가 지는 프락셀+회복과 재생을 빨리 도우는 토닝이나 재생레이저+재생관리라는 큰 세가지 축을 의미하며 프락셀은 다시금 씨오투프락셀과 어븀야그레이저로 세분화되고 토닝은 레이저토닝과 제네시스토닝으로, 재생레이저는 인피니로 세분화된다. 재생관리 역시 피부타입에 맞게 그때그때 다르게 필링, 재생관리, 보습관리 등으로 균형관리 되어져야 한다. 또한 각자의 피부상태에 맞게 이러한 멀티풀한 방법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어떻게 시술하느냐가 엄청나게 다양한 맞춤흐름을 형성하게 된다. 각자의 상태에 맞게 자세한 초기상담을 통해서 많은 의문들을 해소하여 서로간의 신뢰가 들면 시술하는 편이다”고 조언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