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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출을 예술로”…베르사체 입은 여인들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베르사체를 입은 여인들은 노출을 예술로 승화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22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엘튼 존 오스카 파티와 베니티페어 오스카 파티.

에이미 아담스, 하이디 클룸 등 톱 배우들의 선택은 베르사체였다. 많은 오스카의 여인들의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선보였지만 그중에서도 압권은 모델 지지 하디드, 칼리 클로스, 이리나 샤크가 입은 블랙 드레스였다. 

(왼쪽부터) 지지 하디드, 칼리 클로스, 이리나 샤크. [사진=게티이미지]

물결치듯 곡선으로 컷아웃된 디테일이 라인을 과감하게 분할하는 그들의 의상들은 모두 지난 1월 프랑스 파리 오뜨 꾸뛰르 위크때 선보였던 아뜰리에 베르사체의 2015 S/S 컬렉션. 블랙 메쉬 소재 바깥으로 그들의 완벽한 몸매가 훤하게 드러나며 마치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넣은 듯한 아찔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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