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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1970선 회복…코스닥도 620선 돌파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행렬에 힘입어 197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전거래일보다 7.73포인트(0.39%)오른 1976.12을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행렬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101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도 28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209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미국 의회 발언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1억원)와 비차익거래(1182억원)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0.85%)와 현대모비스(0.40%), 현대차(0.31%), POSCO(0.18%)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NAVER(-0.31%)는 하락하며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보합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 의복(3.31%)과 비금속광물(1.49%), 화학(1.47%)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전기가스업(-0.96%)과 보험(-0.36%), 운송장비(-0.30%)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도 상승하며 62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79포인트(0.94%)오른 621.31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억원, 11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1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 별로는 유통(4.78%)과 일반전기전자(2.72%), 컴퓨터서비스(2.26%)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섬유, 의류(-2.85%)와 비금속(-1.81%), 기타제조(-0.82%)는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파라다이스(2.39%)와 서울반도체(0.87%)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셀트리온(-2.17%)과 CJ오쇼핑(-1.24%) 등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20원 오른 1109.9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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