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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드름흉터, 여드름자국 안면홍조증의 연관성과 체계적인 치료노하우

여드름흉터는 조금이라도 굴곡이 진 파인 상태를 의미하는 반면, 여드름자국은 착색이 있어서 검게 보이고 혈관과 안면홍조증이 겹쳐서 붉게 보이고, 미세한 흉터를 같이 동반한 증상을 의미한다. 요즘엔 누렇게 피지 끼이는 지성여드름보다 안면홍조증과 예민한 아토피성 배경피부가 동반되면서 좁쌀여드름, 붉은여드름, 쥐어짜면 착색이나 흉이 오래 가는 여드름 패턴으로 바뀌어 있다.

피부레이저 분야는 크게 색소(기미, 잡티/검버섯, 주근깨, 오타반점), 모공축소, 여드름흉터, 여드름과 붉은여드름자국, 주름과 얼굴피부탄력, 리프팅, 모세혈관확장증과 안면홍조증, 제모 등으로 크게 나뉜다. 그런데 보통은 한가지 증상만을 가진 경우가 드물며, 한가지 증상으로 생각되는 것일지라도 이러한 증상들의 복합증상인 경우가 많아서 각 분야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피부레이저의 적절한 콜라보레이션 치료를 각자의 피부에 맞게 시행하는 것이 핵심적인 노하우이다. 예를 들어서 여드름자국은 미세한 흉터, 착색, 혈관의 3중 구조로 레이저토닝, 제네시스토닝과 인피니 같은 재생레이저, 그리고 필요할 때는 혈관레이저가 동원될 수 있다.

굴곡이 가벼운 것이든 분화구 여드름흉터든, 여드름 후 생겨난 아직은 자가재생력이 남아 있는 붉은여드름자국이 아니라면(이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지 않는 치료 흐름으로 치료관리 가능함) 전혀 딱지가 지지 않거나 딱지도 일주일 후에 말짱할 정도라면 치료효과를 보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물론 서브시전과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의 방법을 병행하여서 효과를 거둘 수는 있는데, 롤링스카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한점은 있기에 딱지가 지는 프락셀의 사용이 필요할 수 있다.

여드름흉터는 검색을 해보면 참으로 많은 치료방법들이 있으나 중요한 포인트가 꼭 필요한 시술이 포함이 되면서 부수적으로 빛을 내주는 퀄리티 있는 시술들이 포함되면 좋다는 점이다. 피부레이저와 스킨케어는 운동과 휴식에 비유되므로 운동만 하면 피곤할 수 있으므로 휴식이 필요할 수 있고, 스킨케어만을 반복한다고 해서 여드름흉터가 치료되지는 않겠지만 주연급의 시술 후 주연을 보다 더 빛을 내주는 후 재생관리는 무척 중요하다.

대체적으로 이러한 맥락을 볼 때, 중심이 되는 꼭 필요한 시술 한 두가지, 여드름흉터에 단독으로 해서는 효과를 보지는 못하지만 중심 시술을 더 도와주고 빛을 내주는 시술 한 두가지, 그리고 재생되는 피부변화의 상태에 맞게 구성되는 피부균형 재생관리가 3가지의 큰 맥락으로 볼 수 있다. 3가지가 조화된 프로그램이라면 그 다음은 꾸준한 치료를 해나가는 실천이 있으면 된다.

여러 가지 시술 조합을 생각할 수 있으나 여드름흉터는 일단 프락셀이 중심 치료 흐름이 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고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은 단독으로는 수십번을 반복한다 해도 여드름흉터에 좋아지지 않는다는 흐름을 감안해 볼 때, 딱지가 지는 프락셀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는 씨오투프락셀과 어븀야그레이저, 그리고 이러한 시술 후의 재생회복과 피부건강, 후차적인 피부결과 여드름의 안정화를 도와주는 레이저토닝과 제네시스토닝의 조합인 듀얼토닝, 그리고 재생관리, 보습관리, 여드름관리, 스케일링과 필링을 적절하게 피부타입과 피부재생 흐름에 맞게 그때그때 들어가는 스킨케어로 여드름흉터의 치료 흐름 중에 하나의 좋은 치료 예시가 될 수 있다.

씨오투프락셀은 잔구멍을 뚫어서 여드름흉터의 살을 서서히 반영구적으로 차오르게 하는 기능이 뛰어나며, 어븀야그레이저는 여드름흉터의 턱을 깍아주고 다듬어주는 기능이 뛰어나다. 두가지의 병행이 시너지가 있다. 물론 심부박피라는 한번에 효과를 많이 거두는 방법이 있긴 하나, 요즈음은 두문불출하고 치료를 하기에는 사회활동이 왕성하고, 아토피의 증가로 피부가 약해지는 트렌드로 가고 있으므로 적절한 정도로 순차적인 치료를 하는 게 대안이다. 그렇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전혀 표시가 나지 않는 식의 시술 흐름은 수십번을 해도 효과를 거두기가 쉽지는 않으므로, 너무 순한 치료만을 선호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무리한 시술을 선호하지도 않는 중도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양재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요즈음은 배경피부가 안면홍조증을 동반한 예민한 피부들이 많으면서도 여드름흉터는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딱지가 지는 프락셀의 주요흐름을 시행하면서도 제네시스토닝과 재생관리와 같은 보조적인 지원 사격이 중요하다. 시대가 많이 발달되어서 이제는 증상만을 호전시키려고 숲을 보지 못해서는 안된다. 여드름흉터 치료 역시 세상 이치와 같듯이 한번에 강하게 하면 효과는 좋을 수도 있는데 무리를 주고, 횟수를 넣어서 퀄리티를 올리려고 하다 보면 비용시간이 드는 법인데, 치료 노하우는 필수이고, 현실적인 문제나 생활패턴, 가치관 등까지도 충분히 고려해서 치료해야만 하는 수준 높은 시대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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