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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경기도-경기함 자매결연식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남경필 경기지사가 올해 첫 통합방위회를 열고 안보태세를 점검한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후 2시30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남경필지사 주재로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최병로 수도군단장, 시장·군수 등 주요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합방위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식과 기관별 시책보고, 토의 및 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통합방위태세에 대한 종합적 점검과 기관 간 유기적 협조 관계도 논의된다.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 관계자는 “최근 북한은 남북대화 언급 등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면서도, 3월초 예정인 한미연합훈련 중단 요구와 미사일 발사 등 화전양면전술을 구사하고 있다”면서 “이번 통합방위회는 북한의 상황을 주시하며 도의 안보태세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통합방위회의가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종합회의임을 고려해 앞으로 안보의식 제고와 주요기관의 통합방위 추진시책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 종료 후 남 지사와 통합방위회 위원들은 지난해 진수한 최신예 전함인 ‘경기함’으로 이동해, 경기도와 경기함 간 자매결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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