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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아들, 노모에 용돈 10만원 부치고 사망…‘미안하다’
[헤럴드경제]생활고를 겪던 40대 남성이 어머니에게 용돈 10만 원을 보낸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어제 낮 서울 갈현동 주택에서 40살 차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차 씨가 있던 방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고 유서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차 씨는 지난 11일 어머니 계좌로 10만 원을 부친 뒤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 씨가 5년 전부터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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