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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4게임만에 골맛’ …레알 마드리드 2-0 승리
[헤럴드경제=김성진기자] 무려(?) 3게임 연속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맛을 봤다.

호날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엘체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24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2연승을 기록하며 20승(4패ㆍ승점 60) 고지를 밟으며, 말라가에 일격을 당한 바르셀로나를 승점 4점차로 따돌렸다. 무엇보다 호날두의 골이 다시 터진 것이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반가웠다.

리그 21라운드 세비야전을 시작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데포르티보전에서 연달아 득점하지 못하며 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던 호날두는 후반 24분 이스코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리그 29호골이자, 시즌 38호골이었다.

2014년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던 호날두는 발롱도르 수상 이후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초반 부진하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추격해와 리그 순위도, 득점왕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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