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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과학기술 규제개선 옴부즈만 2기 모집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를 찾아 나서는 ‘과학기술규제개선 옴부즈만’ 2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연구개발(R&D) 성과창출, 기술이전, 사업화, 기술벤처창업, 기술지주회사 등 R&D 성과창출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들을 현장에서 집중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옴부즈만 자격은 ▷기업의 상근 임원직 또는 근무경험자 ▷상근 연구원으로 7년 이상 근무 경력자 ▷조교수 이상으로 대학 이상의 학교에 재직 중이거나 있었던 자 ▷변호사나 변리사 등으로 5년 이상 근무 경험자 등이다.

미래부는 서면심사를 거쳐서 연구개발 성과창출과 성과의 유통(기술이전ㆍ사업화), 성과의 활용(기술벤처창업ㆍ기술지주회사)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10명 가량을 위촉할 예정이다.

임기는 위촉된 날로부터 1년(연임가능)이다. 최대 500만원의 업무수행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yj@msip.go.kr 혹은 seo0212@kistep.re.kr)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명으로 구성된 과학기술규제개선 옴부즈만 1기를 운영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모두 145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그 중 8개 과제가 정부의 과학기술규제 개선방안에 포함됐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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