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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女축구단, 2015 시즌 대비 해외전지훈련 돌입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이 2015시즌을 앞두고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지난 9일 출국,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엔젤스는 WK리그 통합 2연패와 전국체전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여자축구단으로, 2년 연속 스페인을 전지훈련지로 택했다. 


현대제철 최인철 감독은 “공수에 있어 빈틈없도록 전술을 강화해 올시즌에는 더욱 멋진 경기력을 올해 선보일 것”이며, 또한“12년 만에 여자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2015 FIFA 여자 월드컵에도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14일 레알 마드리드와 데포르티보, 26일 바르셀로나와 말라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선진축구 기술을 습득할 계획이다.

bonjod@heraldcorp.com



<사진설명=스페인 현 국가대표 감독인 델 보스케 감독(뒷줄 오른쪽에서 9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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