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게임 '철권7'이 지난 18일 일본에서 선가동 됐다. 현지에서 선가동 된 '철권7'을 플레이 하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철권7'부터는 점내 대전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국대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실제로 일본 현지 오락실에선 점내대전을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온라인 대전이 인기를 끌며 대전 화면을 통해 어느 지역의 누구랑 대전을 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국내에서도 철권7은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있었던 런칭쇼에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의 강예원, '천태만상'의 윤수현, 2AM 조권, 소녀시대 효연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화제가 됐다.

'철권7 '모델로는 '탈아시아급 바디라인' 유승옥과 배우 남규리가 발탁됐으며, 유승옥은 '철권7'의 새로운 캐릭터인 카타리나 아우베스 코스프레로 남성팬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남규리는 세계챔피언 '무릎' 배재민과의 대결로 큰 화제가 됐다.

일본에서 선가동 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철권7'의 국내 출시는 3월 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철권7'은 높은 관심 속에 1차 예약분 600대가 전량 매진되어 2차 예약에 들어갔다.

오락실 뿐만 아니라 군부대, 멀티플랙스 극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업계 관계자들은 '철권7'을 통해 아케이드 시장이 부활될 것이라는 희망을 보고 있다.

'철권7'의 첫 공식리그는 5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구단에 소속만 돼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역대 최고의 스케일과 상금이 걸릴 예정이다.

'철권7'의 구단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누구나 구단주가 될 수 있으며, 선수 또한 구단주와의 합의하에 참여할 수 있다. 리그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2월 중 '철권7' 홈페이지 오픈 후 공개될 예정이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