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주말과 맞물려 예년보다 긴 설 연휴를 맞아 식음료 업계가 다양한 설 연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거프레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무료 음료 사이즈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사이즈 업 이벤트는 설 연휴 주의 고속 버스나 열차 승차권 소지 고객들이 그 대상이다.

레귤러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로 구분되는 음료 주문 시 설 연휴 주의 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사이즈 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수 매장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되며, 1인 1회 혜택 제공으로 모바일 쿠폰 및 상품권은 사용이 불가하다.

베스킨라빈스는 설날을 맞아 설 아이템 구매 시 5000원을 증정하는 ‘2015년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설 아이템은 총 3가지로 ▷프리팩 세트 ▷디저트 박스 하프갤론 등이다. 설 아이템을 구매하고 받은 5000원 교환권은 오는 3월 15일까지 발행점포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빕스는 설을 맞아 18~22일까지 모든 영화 티켓을 제시하면 샐러드바 1인 50%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성인 2인 이상 식사 시 1인 적용이며 할인은 최대 2명까지 적용된다. 타 행사, 타 쿠폰, 제휴 할인은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롯데리아는 설 명절맞이 실속 제품으로 구성된 ‘2015 복팩 메뉴’를 20일까지 판매한다.

2015 복팩 제품은 치킨버거, 데리버거, 오징어버거 등 햄버거 3종, 양념감자, 치즈스틱의 디저트 2종과 함께 레모네이드, 콜라로 구성되어 있다. 2015 복팩 메뉴 구매 고객에게는 세뱃돈 스크래치 카드 1장도 제공된다. 세뱃돈 스크래치 카드는 1000원, 5000원, 1만원 권 3종이다. 총 결제 금액 중 할인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던킨도너츠는 설을 맞이해 17일부터 21일까지 ‘설 기프트팩’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이벤트는 ‘딸기우유링’ 6개와 ‘글레이즈드’ 6개를 세트로 구성해 기존 가격(1만2600원)보다 4700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 7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설 기프트팩은 1인당 최대 1팩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성은 변경할 수 없고 해피포인트 적립 및 타 쿠폰, 일부 행사, 제휴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씨푸드 패밀리레스토랑 보노보노는 연휴 기간인 2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한 65세 이상 방문고객에게 식사가격의 50%를 할인해주는 ‘설연휴 孝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른 이벤트와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평일 런치는 제외된다.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