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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내 차 무상점검 받을 수 있는 곳 어디?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민족의 대이동 설 연휴가 시작된다. 자가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으로 가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출발전 내 차의 상태에 대해 확인을 해야 한다.

하지만 차에 대해 잘 모르고, 따로 시간을 내 정비소에 가는 것이 귀찮은 운전자라면 국내 자동차회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제공하는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종합상황실도 운영해 차량 관리, 정비소 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하면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업체들은 와이퍼블레이드, 밸브류 등 소모성 부품도 문제가 발견되면 무상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며 인근 지역에서 고장이 발생하면 긴급출동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하행 휴게소에서는 17~18일, 상행 휴게소에서는 19~20일에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경부선 추풍령(하행, 상행), 중부선 음성(하행, 상행), 중부내륙선 충주(하행, 상행), 영동선 여주(하행, 4일간 운영), 남해선 함안(하행, 상행), 중앙선 치악(하행, 상행), 천안논산선 정안(하행, 상행), 대전통영선 덕유산(하행, 상행), 서해안선 서산(하행, 상행) 등 17개 지역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하행, 4일간 운영), 죽암(하행, 상행), 칠곡(하행, 상행), 호남선 백양사(하행, 상행), 중앙선 치악(하행, 4일간 운영), 서해안선 화성(하행, 상행), 군산(하행, 상행)에서 서비스를 펼친다.

▶한국GM은 경부선 죽암(하행, 상행), 영동선 평창(하행, 상행), 남해선 섬진강(하행, 4일간 운영), 중앙선 치악(하행, 상행)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르노삼성차는 경부선 천안삼거리(하행, 상행), 영동선 문막(하행, 상행), 남해선 함안(하행, 상행), 서해안선 대천(하행, 상행)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했다.

▶쌍용차는 경부선 망향(하행), 천안삼거리(상행), 호남선 정읍(하행, 상행), 영동선 여주(하행, 상행), 남해선 진영(하행, 상행), 서해안선 화성(하행, 상행)에서 서비스를 펼친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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