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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날 연휴, 여드름피부 관리가 중요하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드름피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에게는 관리가 시급하다. 오랜만에 먼 곳까지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쌓인 피로한 상태에서 기름진 음식, 과한 음주로 인해 여드름피부가 더욱 악화되거나 갑자기 트러블이 심하게 올라오면서 명절 후에 병원을 찾는 이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미래솔한의원 노원점 박정열 원장은 “장거리 운전으로 쌓인 피로와 수면부족 상태에서 기름진 음식과 함께 술을 한두 잔 마시다보면 몸에 열독소가 쌓여 여드름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명절기간 동안에도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이에게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명절의 기름진 음식으로 전이나 튀김, 고기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평소 보다 과식을 하게 되면 소화불량과 같은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는 이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기름진 음식의 섭취는 변비나 설사 등 소화기 상태를 더욱 좋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여드름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음주는 체내 면역기능을 저하되면서 여드름 균이 증식될 수 있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몸의 열을 발생시키게 된다. 이로 인해 우리 피부의 겉피부인 표피의 수분이 빼앗기면서 피지분비가 늘어나고, 표피가 탈락되는 과정에서 모공 안에 각화현상을 발생되면서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더군다나 온종일 집안일로 허리 펼 시간 없이 손님맞이 상을 내고, 설거지와 온갖 잔심부름을 도맡아 하는 주부의 경우 폭식과 수면부족은 물론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신체 리듬이 오롯이 피부에 반영되면서 성인여드름, 뾰루지가 한두개씩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명절 후에 발생되었거나 악화된 여드름은 피부 상태를 진단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생활리듬의 변화는 물론 폭식으로 인한 소화기나 과음으로 인한 간의 해독 및 수분대하 심폐기능과 혈액순환 및 땀을 통해 독소가 배출되는 부분 등 다양한 몸속 상태 진단도 필요하다.

이를 통해 피부 깊숙한 진피층의 재생과 표피의 각화 피지분비량 등 원인과 증상이 달라진다. 더욱이 표피의 상태나 진피층의 독소축적 상태, 모세혈관의 확장 등 같은 병변이라고 해도 개인에 따른 피부 상태를 진단하여 그에 맞는 치료법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정열 원장은 “5일 동안의 긴 연휴동안 생활패턴이 무너지면 오히려 더욱 악화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며, “여드름이 발생되었다고 해도 사람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고 치료법이나 기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치료법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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