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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市, 어린이집·경로당 등에 신체활동리더 170명 파견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모집한 신체활동리더 170명을 지역아동센터나 경로당 등에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신체활동리더 양성사업은 시민들을 모집해 신체활동에 대한 이론 및 실기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운동의 즐거움과 효과, 중요성을 스스로 체득해 주변에 공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 1기 신체활동리더로 77명이 활동했으며, 2기 190명, 3기 240명 등이 양성돼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4기 리더는 지난해 12월 한달간 모집해 총 17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5일과 10일, 11일, 12일 등 총 4일간 24시간에 걸쳐 서울시청에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어린이, 어르신 분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어린이ㆍ어르신 특성의 이해, 신체활동의 효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및 지도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을 체득했다.

양성된 신체활동리더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소속돼 기존 리더와 함께 신체활동 취약기관에 파견된다. 지난해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보건소 등 347곳에서 신체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양성된 신체활동리더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의 신체활동을 지원할 장애인리더도 양성할 계획이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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