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 지역 눈온다…'고속도로 교통상황' 귀성길 오늘 오전부터 시작
[헤럴드 경제] 설 연휴 전날인 17일(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9시 현재 서울지역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에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오다가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는 낮에, 강원도 영서는 늦은 오후에, 강원도 영동은 늦은 밤에 그치겠다.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오후부터 가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북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18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일찍 고향길을 찾는 차량들로 귀성길 정체가 오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출근길 교통길은 전구간에 걸쳐 평소보다 다소 원활한 모습이다. 이는 긴 연휴를 즐기기 위해 미리 휴가를 낸 직장인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설 귀성길 정체는 오전 10시를 기해 급증하며 오후 6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 기간중 고속도로 정체는 설 하루전인 18일 오전과 설날인 다음날 19일 오후 직후 가장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귀경길의 경우 연휴가 주말까지 이어져 다소 분산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372만대, 이동 인원은 559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