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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코오롱, ‘커먼그라운드’에 주민 우선 채용 MOU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4월 건대입구역 인근 복합상업공간인 ‘커먼그라운드’를 개설하는 코오롱 인더스트리㈜와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 광진구청 구청장실에서 김기동 구청장과 오원선 코오롱 인더스트리㈜ 전무, 하창명 커먼그라운드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주민 우선 채용과 일자리 창출에 공동 협력 ▷구인ㆍ구직자 연계를 위한 상호협력 ▷채용행사ㆍ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최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4월3일 문을 여는 커먼그라운드는 시간제, 계약직 등을 포함 약 200여명의 채용이 예상된다. 광진구는 3월 중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취업을 알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커먼그라운드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3945㎡ 면적의 복합상업공간이다. 여기에는 의류, 잡화 등 액세서리를 비롯해 소매점, 식음료 등 총 68개 매장이 입점한다. 커먼그라운드가 입점하면 주변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과 함께 대형유통단지가 형성돼 건대입구 주변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며 “청년 취업과 창업, 중장년 재취업,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하는 민관협의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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