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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사업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성화고 재학생에 대한 취업 지원를 통해 고졸 채용을 활성화해 청년 취업률을 향상시키겠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강서구는 특성화고가 서울시에서 3번째로 많은 곳(6곳)으로 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터라 이번 사업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든든한 취업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6곳(강서공업고등학교,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세민정보고등학교,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관내 그리스도대학교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은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특성화고교생 취업매칭 및 청년 일자리 발굴에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구는 내달 협의체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4월부터는 특성화고등학교별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을 진행하고 5월에는 취업준비교실을 운영한다.

7월에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현장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마곡지구 내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면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진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02-2600-6548)로 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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