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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대표,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장 선임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대표(56)가 (사)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 제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최근 제19기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양 신임 회장은 16일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가 2017년 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양 회장은 협회 부회장에 조동연 신세계의정부역사 대표를, 감사에는 김창락 롯데역사 대표를 각각 지명했다. 

양 회장은 현대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0년부터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양 회장은 현대그룹 공채를 통해 현대백화점에 입사, 30여년간 유통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었다.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는 민자역사를 운영ㆍ건립 중인 13개 업체들이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신세계의정부역사와 롯데역사, 한화역사, 수원애경역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양 회장은 “전국의 민자역사를 창조경제에 발맞춰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개념의 쇼핑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자역사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이바지 해 나가고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 회원사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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