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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리스트 양성원, 여섯 번의 실내악 무대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첼리스트 양성원이 꾸미는 여섯 번의 실내악 공연 ‘세종 체임버 시리즈’가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이 올해부터 시작하는 이 시리즈는 매년 ‘대표 악기’와 연주자를 선정해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선보인다.

올해의 악기는 첼로다. 양성원이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내달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여섯 번의 공연에 참여한다.

양성원과 엔리코 파체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특정 예술가가 일정 기간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13일과 5월30일 열리는 상반기 공연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양성원이 비발디, 하이든, 차이콥스키 등의 첼로 협주곡과 현악 6중주, 8중주를 들려준다.

9월 8∼9일, 12월 1∼2일에는 베토벤 피아노 3중주 전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변주곡 전곡 연주를 한다.

첼리스트 주연선,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양성원이 이끄는 실내악 단체인 ‘트리오 오원’이 협연한다.

관람료는 4만∼5만원. 문의 02-399-1114.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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