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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이가, 압도적 경쟁력으로 고기창업 이목 집중

소비심리 회복이 더뎌지면서 올해 경기도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시장 역시 소폭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자영업 폐점률로 인해 예비창업자들의 움직임이 한층 더 신중해진데다 최근 이렇다 할 유망 아이템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사업성이 검증된 스테디셀러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고깃집이 대표적이다. 1년 내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고기창업 역시 프랜차이즈가 일반화 되면서 보다 쉽게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형 창업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창업시장의 트렌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고깃집 프랜차이즈들의 주가 역시 나날이 치솟고 있다. 전국 13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대한민국 고기창업 대명사로 등극한 '구이가'의 경우 올해 최대 200호 가맹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들어 경남, 영남 등의 지방과 신도시 상권의 창업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프랜차이즈 구이가(www.92ga.co.kr)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다수의 전국 가맹점들을 확보하며 구축되어 온 물류, 마케팅 등의 종합적인 사업 인프라와 노하우다. 특히 업계 초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육가공 및 토탈 물류 시스템은 보다 좋은 품질의 고기와 메뉴를 낮은 원가로 가맹점에 공급, 점주들의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이다.

본사의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과 더불어 건실한 사업마인드 역시 높게 평가되고 있다. 가맹점 개설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키는 여는 프랜차이즈들과 달리 '구이가'는 가맹점 운영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가맹계약 기간 만료 후 이탈하는 점주들이 전체 5% 미만일 정도로 본사와 가맹점간의 연대가 강하다.

최근 구이가 은평뉴타운점을 개설한 신인성 점주는 "창업을 계획할 때부터 단골 가게였던 구이가 가맹점을 목표로 했다. 고기라는 창업아이템의 경쟁력이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수익성이나 본사 직원들의 태도 등 브랜드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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