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가로서 유일하게 출전... 금메달 10개 등 획득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요리대회에서 에이셰프 요리학원(A Chef Culinary Academy, ACCA) 소속 학생들이 전원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에이셰프 요리학원 학생들은 세계 조리사 연맹(이하 WACS)이 개최한 ‘2015 International Istanbul Gastronomy Festival’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주니어 팀전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WACS가 공식 인준한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요리대회로, 전 세계에서 1500여명이 출전하는 대회다. 유럽대회라는 특성상 아시아 국가들의 참여가 적은 편이어서 이번 수상이 주는 의미가 더욱 크다.
에이셰프 요리학원 관계자는 “아시아 국가의 출전율이 낮은 유럽 대회에서, 아시아국가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한국 참가자들이 금메달을 수상한 것은 13년 대회 역사상 이례적인 일로, 심사위원과 대회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며 “학생들의 실력이 아마추어를 뛰어넘은 프로수준이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에이셰프 요리학원 출신들은 △이은경(서울관광고 1학년) △문소영(송곡관광고 2학년) △이주현(하남경영고 2학년) △조장훈(일산정발고 2학년) △최종찬(서울고 2학년) △최홍석(대일고 2학년) △송경섭(대덕대 1학년) △안종성(에이셰프 요리학원 대표) 총 8명이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수상, 주니어 팀전 2위 입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피시, 3인팀전, 파스타, 모던퀴진 등의 카테고리 석권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보다 앞서 에이셰프 요리학원은 2014년에도 태국, 필리핀, 중국 국제요리대회에서 전원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2015년을 맞아 유럽에서 열린 첫 국제요리대회에서도 금메달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다.
입시요리 전문학원인 에이셰프 요리학원은 안종성 대표가 직접 국내, 국제대회반을 지도하고 있다. 자격증반, 입시진학반, WACS 인준 국제 요리대회반, 해외요리학교연수반, 생활요리반까지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갖춘 요리학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에이셰프 요리학원의 커리큘럼 및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cca-academ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