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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방가전도 이제 빌려쓴다
동양매직, 전기레인지ㆍ스팀오븐ㆍ식기세척기 등 대여사업 국내 첫 시작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값비싼 주방가전도 이제 빌려쓸 수 있게 됐다. 아직 렌털사업은 정수기, 비데, 안마의자 등 생활가전이 주류다.

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은 주방가전 토탈 렌탈시스템 ‘매직7렌탈’ 사업을 국내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에다 가스레인지,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스팀오븐,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을 대여품목으로 추가했다. 총 7종의 제품<사진>을 묶음형식으로 빌려 쓸 수 있게 한 것이다. 


대여기간 동안 방문관리서비스가 무상 제공된다. 제품 세정서비스를 기본으로 관리 및 교체가 어려웠던 가스레인지 버너, 버너캡, 손잡이 등의 교체와 식기세척기 세제를 지속 제공하는 등 관리서비스 등이 주어진다.

대여비용은 5년 계약기준 생활가전인 ‘에코슬림 정수기’ ‘에코 비데’ 각 1만9900원, ‘에코 프레쉬 공기청정기’ 2만3900원이다. 주방가전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2만9900원, ‘안심센서 가스레인지’ 1만3900원, ‘스팀오븐’ 1만5900원, ‘식기세척기‘ 1만5900원 등이다.

정수기와 함께 다른 제품을 동시에 대여하면 5000∼1만5000원 할인되고, 동양매직 롯데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1만원 깎아준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일시불 구매 및 소모품 교체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주방가전 대여사업을 국내 처음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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