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 그 특별한 날 낭만적인 유람선을 타고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준다면 그 만한 추억은 없는것 같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 당일 여의도와 잠실 유람선 30%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밸런타인데이 특별할인 유람선은 당일 여의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잠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남녀가 함께 매표소를 방문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유람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데이트코스로 여의도한강공원을 추천했다.
올 1월에 원효대교 인근에 새롭게 설치 된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과 포토존을 즐길 수 있고, 인근의 여의도 샛강에서는 야생 초화원과 여의못을 감상하며 안성맞춤의 데이트 코스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에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강유람선 ‘을미년 구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18일부터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과 방문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유람선을 무료로 승선할 수 있다.
또 양의 해를 맞아 양띠년생 고객들도 유람선을 무료로 탈 수 있다.
이 밖에도 여의도 유람선 선착장 둔치에서는 같은 기간에 ‘할아버지ㆍ할머니께 배우는 설 민속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한편 19일부터 21일까지 한강유람선에서는 ‘떡국, 뷔페크루즈’를 운영해 떡갈비와 갈빗살구이, 3색전 등 다양한 전통음식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www.elandcruise.com)나 콜센터(02-3271-6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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