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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D 대중화 시대, 프리미엄 제품이 이끈다

플랙스터 M6PRO, 안정성을 바탕으로 인기 제품 등극

차세대 데이터 저장 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대가 열리고 있다. 시장 가격이 하락하며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것. 지난 12월 23일 시장조사기관인 HIS 테크놀로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56기가바이트(GB) 용량의 SSD 평균판매 가격이 지난 3분기 124달러를 기록했다.

2013년 3분기(171달러)보다 27.5%, 2년 전인 2012년 3분기(226달러)에 비해서 45.1% 하락했다. 최근 2년 사이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SSD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저장 장치로 자성물질을 이용한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정보처리 속도가 빨라 컴퓨터 성능을 눈에 띄게 향상시킬 수 있다.

다만 가격이 비싸 그간은 프리미엄 PC 등 고사양 컴퓨터에 주로 쓰였다. 그러다 최근 가격이 하락하면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SSD 가격 하락은 미세공정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효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낸드 플래시의 가격 하락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SSD의 장점을 잘 알면서도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중 플렉스터사의 M6PRO가 가격 대중화와 동급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플렉스터 M6 PRO는 2.5인치 SATA3 SSD다. 순차 읽기 속도 545MB/s, 순차 쓰기 속도 490MB/s의 성능을 지녔다. 또 트루 스피드(True Speed) 기능, 트루 프로텍트(True Protect) 기능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장기간 사용해도 처음 구매할 때처럼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ECC 에러 정정 기술과 독자적인 펌웨어, AES 256bit 암호화 기술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M6 PRO를 타제품과 구분시키는 가장 중요한 기술은 단연 플렉스 터보(PlexTurbo) 기능이다. 플렉스 터보는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와 그렇지 않은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선별해 최적의 캐싱 패턴을 찾아내고 액세스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실 사용자들이 이것 하나만으로도 구매 가치가 충분하다고 손을 꼽는 프리미엄 기능이다.

제조업체인 플렉스터는 과거 광학 미디어 기기 전문 기업으로 명성을 떨치다 지난 2010년부터 SSD 등 플래시 기반 하이엔드급 저장매체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한 브랜드다. 현재 필립스 & 라이트온 디지털 솔루션 코퍼레이션(이하 PLDS)의 브랜드로서 꾸준히 ASUS, HP, 레노버, 델 등 전 세계 상위권의 PC 제조사에 대량으로 OEM 공급되고 있다. 이로 미루어보면 플렉스터 제품군의 안정성과 성능을 가늠해볼 수 있다.

플렉스터 SSD의 국내 수입과 유통을 맡고 있는 (주)컴포인트(www.compoint.co.kr) 측에서는 “SSD 가격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기존의 HDD에서 SSD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단순히 브랜드가 아니라 속도와 안전성, 사후 AS 등을 꼼꼼히 따져 구매할 것”을 주문했다.

플렉스터 제품 문의 및 고객센터 : 1899-1918(전국공통)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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