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한의대, 2015년 중등임용고시 대거 합격시켜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한의대학교는 중등특수교육과 재학생 및 졸업생 15명이 ‘2015년 중등임용고시’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장애아동과 장애 청소년의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교육활동을 담당하는 특수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는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특수학교에서 중·고등부 장애학생을 교육하는 중등특수교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대구한의대는 중등임용고시를 대비해 최근 출제된 시험문제들에 대한 경향 분석과 교직생활을 하고 있는 학과 졸업생과의 멘토링 시스템, 다양한 임용특강과 임용고시실 운영 등이 지역 내 최고의 합격을 거두는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임용고시에 합격한 박수현(4학년) 학생은 “학과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일대일 멘토링으로 수업 실연과 면접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꿈을 꾸고, 아이들의 배움을 배워가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등특수교육과 박선희 학과장은 “임용시험을 위해 지역사회 특수교육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개인 상담, 개인별 학습지원, 멘토와 멘티 등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중등특수교사에게 요구되는 인성 함양교육을 위해 학과에서 많은 지도와 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