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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전국최초 수방용 양수기 임대관리 시스템 구축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집중호우 등에 적극 대비하고 수방용 양수기의 임대ㆍ반납ㆍ실적관리의 전산화를 위해 전국최초로 ‘수방용 양수기 임대관리 시스템’전산화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수방양수기 운영방식은 지원개소별로 담당자 관리하에 임대내역을 수기로 작성하여 대장에 관리하는 방식으로 담당자 외 임대ㆍ반납 경로의 파악이 힘들어 수방양수기가 분실되는 사례가 많고 실시간 재고 파악이 어려워 유사시 긴급 대응이 불가능 했다.

이번에 개발된 전산시스템은 구가 관리하는 수방용 양수기 702대에 개별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임대시 양수인의 인적사항을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해 전산시스템 서버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특히 수시로 실시간 지원 정보와 운영실적, 보유량 등의 파악이 가능해 수방장비의 관리와 긴급 상황발생시 최단시간에 적시 지원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방 양수기 지원시스템 개발로 수방장비의 효율적 관리와 장마 등 집중호우 시 긴급지원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시 등 타 지자체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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