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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주택가 소규모 주차장 조성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가구ㆍ단독주택 등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극복하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시키고자 ’주택가 소규모 주차장 조성‘을 추진 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들어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으로 주민간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인근 골목길에 무분별하게 불법 주차되는 차량으로 인해 화재발생시 소방차 및 응급차의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많은 피해를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천구는 아파트를 제외한 주차여건이 열악한 주택밀집지역과 면적 160㎡ 내외로 인근주민이 사업을 반대할 가능성이 낮은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사업대상 후보지 전수조사를 다음달 4일까지 실시 할 예정이다.

후보지가 선정되면 소유자 면담, 주차여건, 매입가능성 등을 고려해 순위를 배정하고 매입협의 및 감정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일정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조성되는 주차장은 10면 내외의 소규모 주차장으로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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