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설 스미싱 주의보…문자 URL 클릭하면 개인 금융정보 털려
[헤럴드 경제] “설 택배 문자 속지 마세요”

설 스미싱 주의보가 기승을 부리자 주의보가 발령됐다.

1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선물이나 결혼 축하, 열차표 판매 등과 같은 스미싱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최근 설이 다가오면서 선물세트가 도착하는 가운데,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문자 스미싱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의 문자 속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앱이 깔리면서 개인 금융정보를 탈취당하고 금전피해도 입는다.

사진=헤럴드경제DB

지난 1월 스미싱 탐지건수는 12만597건으로 전년 동월 4만7,988건 대비 151%나 증가했다. 유형별로 가장 많은 것은 결혼 축하 등 지인사칭, 교통 범칙금 등 공공기관 사칭, 택배 사칭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폰의 경우 환경설정에서 보안으로 들어가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은 설치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된다면 국번 없이 118로 신고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