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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오븐 업계 최초 친환경 인증받아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전자는 빌트인 타입 전기 오븐 ‘NE58F9710WS’ 제품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미국 가전제조사 협회(AHAM)가 주관하는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인증은 규격인증기관인 캐나다 표준규격협회(CSA)로부터 획득했다. 캐나다 표준규격협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다.

제품의 재질, 에너지 소비, 생산·제조관리, 제품 성능, 폐기 관리, 기술 혁신 등의 항목에서 다각도로 친환경성을 분석하고 평가해 지속가능성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플렉스 듀오’ 기능을 적용, 요리의 양이나 종류에 따라 조리실 전체 또는 상·하단을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그만큼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과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도어를 열어둔 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자동전원 차단 기능, 사용자에게 작동 상태를 알려주는 알람 기능 등도 에너지 소비 부문에서 높은점수를 획득했다.

사업장 온실가스 관리, 공해 방지, 기업의 지속가능성 항목에서도 만점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사업장 운영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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