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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투자證 “GKL, 관광인프라 대책 수혜”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정부의 관광인프라 확충 대책으로 GKL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KB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12일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에 따라 복합리조트 카지노 2곳이 추가로 허용된다면 GKL의 참여 가능성이 높다. GKL이 복합리조트 사업에 진출하게 될 경우 파라다이스와의 ‘가치평가 차이(valuation gap)’ 요인이 제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강남점은 증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무역센터가 ‘SM타운 코엑스아티움’ 등 한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어 지리적 장점이 부각될 전망이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5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김 연구원은 GKL의 ‘홀드율 하락’은 우려했다. 그는 “평균적으로 12~13% 수준의 홀드율을 기록하는 강남점의 4분기 홀드율이 전년동기 대비 4.5%p 감소한 10.0%를 기록했다. 홀드율은 일시적인 확률 요인이나, 정킷과 프로모션 칩스 발행도 변수로 작용해 홀드율에 대한 관망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홀드율은 고객이 칩으로 바꿔간 현금 총액 가운데 카지노가 게임을 통해 벌어들인 금액의 비율을 말한다. 홀드율이 높을 수록 카지노 입장에선 영업이 성공적이었음을 의미한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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