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국립현대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인 18~22일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을 정상 개관하고 이 중 과천관과 서울관에선 무료 관람을실시한다.
과천관에선 20~21일 전통예술공연단 ‘타투’의 태평소 시나위 연주와 함께 미술관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을미년, 다 같이 돌자 미술관 한바퀴’ 행사도 연다. 야외조각공원에서는 관람객과 연주자가 함께 즐기는 풍물놀이와 대동놀이가 준비된다.
서울관은 18일 멀티프로젝트홀에서 ‘OH!~락 樂 콘서트’를 진행한다.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는 에스닉 팝 그룹 ‘RA:KK(acoustic)’, 무용수 김보경, 탭댄서 김승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금, 소금, 개량 가야금인 25현 가야금, 해금, 피리, 태평소 등 각 악기를 소개하고 소리를 들려주는 ‘악기소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현대미술관 인터넷 홈페이지(www.mm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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