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4분기 무난한 실적을 기록한 현대백화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3.08% 오른 13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217억86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8%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315억8000만원으로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59억3600만원으로 5.0% 증가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강한 비용 절감으로 4분기 실적은 기대를 뛰어넘었다”며 “2015년 역시 효율성 중시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