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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모텔 연이어 턴 10대 9명 덜미
[헤럴드경제] 같은 모텔에서 잇따라 도둑질을 벌였던 10대 9명이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1일 특수절도 혐의로 A(17)군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해 11월 8일 오전 3시 40분께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의 한 모텔 안내실 쇠창살을 뜯고 현금 75만원과 휴대전화 1대를 훔치고 폐쇄회로 TV 1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번 성공한 이들은 같은 달 21일 오전 0시 8분께도 같은 모텔에 침입했지만 이번엔 주인에게 들켰다.

A군 등은 선풍기를 던지며 달아났지만 도망가다 휴대전화 1대를 흘리는 바람에 경찰에 차례로 덜미가 잡혔다.

학교를 그만두거나 가출한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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