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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우스 대항마’ 현대차 신형 하이브리드 스웨덴서 포착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이 스웨덴에서 스파이샷으로 포착됐다.

11일 미 자동차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도요타 프리우스의 대항마인 현대차의 하이브리드차가 스웨덴의 한 도로에서 시험주행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스웨덴에서 포착된 현대차 신형 하이브리드차. [출처:오토모티브뉴스]

외관상 현대차 i30같은 5도어 해치백 형태를 띠지만, C필러가 넘어가는 루프의 형상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프리우스를 닮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이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에서 포착된 현대차 신형 하이브리드차. [출처:오토모티브뉴스]

오토모티브뉴스는 “현대차 신형 하이브리드가 프리우스와 프리우스V처럼 두개의 차체 스타일로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쉐보레 볼트나 프리우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같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제공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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