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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리스 반 노튼, 국내 첫 남성 단독 매장 오픈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벨기에 명품 브랜드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이 신세계 백화점 본점 6층에 국내 최초 남성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리스 반 노튼은 1991년 첫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20~30대 패셔너블한 젊은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리스 반 노튼이 선보이는 이번 남성 단독 매장에서는 15SS 컬렉션의 의상부터 액세서리, 슈즈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 될 예정이다. 


15SS 남성 컬렉션은 남성 발레 댄서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무용수들의 의상을 연상시키는 가늘고 긴 실루엣과 우아하고 관능미 넘치는 의상, 해체주의적인 재단이 눈에 띈다.

특히 레오타드(leotards: 무용수나 여자 체조 선수가 입는 것 같은 몸에 딱 붙는 타이츠), 유니타드(unitards: 몸통에서부터 발목 끝까지 가리는 리어타드), 레깅스, 하이 웨이스트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리차드 헤인즈(Richard Haines)의 핸드 드로잉으로 탄생한 강렬한 남성 누드 댄서 그래픽과, 고딕 알파벳 ‘R’이 컬렉션 전반에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드리스 반 노튼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남성 단독매장은 오는 2월 13일, 신세계 백화점 본점 6층에 오픈 할 예정이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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