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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2기 공공조경가 그룹 60명 위촉장 수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시는 오는 11일 신청사에서 제2기 서울형 공공조경가 그룹 60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공공조경가 그룹은 새로운 공원정책의 패러다임을 세우고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들의 녹색복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2년 12월에 출범했다.

그 동안 서울형 공공조경가 1기 그룹은 ‘역사가 흐르는 서울 공원길’ 사업을 통해 역사와 인문학이 겸비될 수 있도록 공원연혁조사 연구용역을 제시하는 등 서울시 공원녹지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역할의 중심에 있었다.

또 서울시 공원녹지사업을 대상으로 27회에 걸친 실무위원회를 추진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서울시는 1기 성과를 기반으로 2기에는 더욱 많은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공원녹지 사업별 소위원회 등을 구성 운영하고 서울시의 대규모 공원녹지관련 프로젝트에 기획 단계부터 통합적인 참여확대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기는 공원녹지에 다른 여러 분야들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해 구성원의 전문 분야를 다양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 조경ㆍ원예ㆍ산림 3개 분야 공공조경가 40명과 인문학ㆍ장애인ㆍ시민네트워크 등 9개분야 자문단 20명을 선정했다.

오해영 푸른도시국 국장은 “공원의 발전과 변신을 위해 조경 등 기술분야와 인문학, 장애인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접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공공조경가 그룹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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