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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청문회 모드 속…‘북한인권법’ 등 상임위별 논의 계속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정치권의 모든 포커스가 맞춰지며 떠들썩한 가운데 국회는 11일 상임위 별로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부처 및 산하기관들로부터 업무보고를 이어간다.

환경노동위는 고용부, 국방위는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으로부터 각각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교육부를 포함한 교육 분야 소관 기관들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와 함께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안들을 상정·심의한다.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 관련 법안에 대한 공청회도 실시한다.

특히 외교통일위는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여야 간의 견해 차로 10년째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북한인권법’ 에 대한 심의를 재개한다.

외통위는 여야가 각각 발의한 북한인권법안을 지난해 11월 상정, 법안소위에서 본격적인 심의에 나섰지만 새누리당 안에 포함된 북한인권재단 설립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뚜렷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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