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세계 증시 시가총액은 63조5000억 달러로 전년 말 60조1000 달러보다 5.6% 늘었다. 이 기간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3.8% 증가했고 아메리카 지역은 7.0% 늘었다.
반면 유럽(아프리카, 중동 포함)은 8.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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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비중은 아메리카 지역이 47.6%로 가장 컸고 아시아·태평양은 33.2%, 유럽은 19.2%였다.
작년 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더한 한국의 시가총액은 1조2000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1.8% 감소했다. 계 증시에서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1.91%로 시가총액 순위는 세계 14위였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시가총액 비중이 30.5%로 최대였고, 나스닥시장이11.0%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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