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TBWA주니어보드와 그 스피치프로젝트 ‘망치’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주니어보드는 2003년부터 박웅현을 비롯한 TBWA 고급인력들이 6개월 단위로 15명의 대학생들을 선발해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주니어보드 대학생들이 대중강연을 하는 프로젝트가 바로 ‘망치’다. 지난해 2월 첫 망치가 발표된 이래 6개월마다 새로운 망치가 등장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다 폭탄이다’는 이같은 프로젝트를 통한 창의력 개발 노하우를 전한다. 실제 사례와 발표내용을 토대로 창의력의 정체와 창의력 발전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근해나간다.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대표를 비롯한 TBWA의 광고인들이 대학생들의 창의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어떻게 멘토링을 했는지, 대학생들은 자신 속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갔는지, 그들은 왜 대학생들에게 대중 강연을 시키기로 했는지, 그 과정과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다.
한편 TBWA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홍익대 홍문관 지하4층 가람홀에서 ‘망치3’를 시작한다. 누구나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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