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950선을 하회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66포인트(-0.19%)떨어진 1949.18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국제유가 반등과 그리스 우려 완화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43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6억원, 267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9억원)와 비차익거래(-394억원)가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 중이다. 현대모비스(-4.14%)와 현대차(-1.81%), SK하이닉스(-1.17%), 삼성전자(-0.29%)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POSCO(1.15%), NAVER(0.7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66%)와 유통업(-1.46%), 건설업(-1.03%)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2.66%)과 의약품(0.66%), 화학(0.34%)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3.95포인트(0.66%) 오른 604.76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억원, 26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1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제약(3.56%)과 출판, 매체복제(1.79%), 건설(1.7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오락, 문화(-1.30%)와 정보기기(-0.83%), 기타제조(-0.51%)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9.43%)과 서울반도체(5.21%), CJ E&M(2.3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파라다이스(-3.45%)와 CJ오쇼핑(-0.90%)등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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