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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락원, ‘엄마와 아기가 행복해지는 힐링 태교’ 시리즈 출간
-엄마들의 마음을 울린 일본 태교 분야 베스트셀러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아기의 시선에서 아기가 부모에게 정말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엄마와 아기가 행복해지는 힐링 태교(다락원 펴냄)’ 시리즈가 나왔다.

힐링 태교 시리즈는 ‘엄마, 느껴져요? 나예요’, ‘나를 꼭 안아주세요’, ‘나는 엄마의 기쁨이에요’ 3권으로 이루어진 태교 그림책이다. 임신과 출산이 두렵고 육아가 힘겨운 초보 엄마, 아빠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아기는 담담하면서도 부드러운 말투로 말을 건네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나간다.

아동 도서 일러스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을 수상한 요 쇼메이 작가가 그린 파스텔톤 그림은 안정감과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아기의 영혼이 들려주는 소리를 받아 적은 듯한 섬세한 글은 그림과 어우러져서 임산부에게 더 큰 감동을 전달한다.


아기와 엄마의 양방향 소통으로 꾸며진 새로운 형식의 태담 이야기

세 권의 책을 통해 아기는 마음으로 엄마에게 말을 걸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아기의 마음의 소리를 들은 엄마 또한 아기에게 화답하며 서로 소통한다. 기존 태교책의 형식과는 다른 ‘양방향 소통’이 매력적이다. 책의 주제도 보편적인 사회적 가치관을 주입하는 태교책들과는 사뭇 다르다. 독자인 엄마는 책 속 화자인 ‘아기’와 ‘엄마’의 소통을 읽으며, 자기 뱃속의 아기와도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1권 ‘엄마, 느껴져요? 나예요’는 뱃속에 있는 아기가 엄마에게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엄마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엄마가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아기를 맞이할 수 있게 돕는다.

2권 ‘나를 꼭 안아주세요’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는 긴박한 여정과 태어난 아기의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고, 아기가 엄마와 아빠에게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사랑받은 기억’이야말로 부모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을.

3권 ‘나는 엄마의 기쁨이에요’는 아기가 태어난 의미와 부모의 역할을 알려준다. 자신이 이 세상에 온 목적은 엄마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아기. 아기가 태어난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부모가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알 수 있다.

또한 각 권마다 성우의 따뜻한 목소리로 책 내용을 읽어주는 내레이션 CD가 제공된다. 우리말 내레이션뿐만 아니라 영어 버전과 배경음악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다락원은 도서 출간을 기념해 2월 말까지 예스24,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에서 이벤트를 펼친다. 도서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임산부용 스킨케어 ‘스텔라앤마마 순수크림’을 증정할 예정이다.

요 쇼메이 글ㆍ그림, 허재원 옮김, 유형진 고침 | 다락원 펴냄 | 각 48쪽 | 각 12,000원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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