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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정게임 정무정 대표,"스타트업 모바일게임사에 용기와 희망 선사할 것"
- '로망의 세계정복' 사전등록 25만 명 모집
- 소통하는 서비스로 국내외 유저 만족 '약속'


 

   

스타트업 개발사인 순정게임의 처녀작 모바일 액션 RPG '로망의 세계정복'지난 1월 30일 정식 출시했다.
순정게임은 경험 많은 팀의 역량을 기반으로 '로망의 세계정복'의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서비스까지 대형 퍼블리셔 없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신생 게임회사가 이례적으로 25만명 이상의 사전 등록자 모집을 기록하며 성공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
순정게임 정무정 대표는 "25만 사전등록자 수 달성은 국내 게임 시장에서 스타트업 게임사들의 좋은 선례로 남았으면 한다"며 "단순히 25만명의 사전 등록에 대한 숫자의 의미보다는 의미있는 서비스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로망의 세계정복'은 '크리티카'와 '메이플스토리' 등 정상급 PC온라인 게임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진이 모여 제작한 실시간 모바일 액션 RPG로, 기존의 외산 경쟁게임에 비해 빠르고 화려한 전투, 독특한 스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전투 중 영웅들이 일제히 적들을 섬멸하는 '돌격' 스킬을 비롯해 버튼 3연타(연타형), 꾸욱 눌렀다 놓기(차지형) 등 전에 없던 독창적인 조작법을 통해 사용자들이 게임 본연의 재미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게임성을 제공한다.
정무정 대표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이루어지는 게임 운영 및 서비스는 개발보다 더 중요하다"며 "중소개발사인만큼 겸손한 자세로 유저와 더욱 가까운 곳에서 직접 소통하며 발 빠르게 움직여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이 잘 돼야 업계 생태계가 발전하고 자금이 흐르는데, 성공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 또한 생태계 선순환 구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이 정 대표의 생각이다.
'로망의 세계정복'의 시장 흥행으로 투자자나 퍼블리셔들이 신생 개발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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