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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 분석으로 ‘오늘의 운세’ 알려주는 신개념 앱 인기

안면 유형 스캐닝 분석 시스템 적용, 가입 절차 없이 무료로 사용

직장인 10명 중 7명이 본다는 신년운세.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 4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년운세를 봤거나 볼 계획이 있는 직장인’이 전체 76.5%를 차지했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듯, 국내 여러 앱마켓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토정비결, 신년운세, 오늘의 운세 어플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어플은 대부분 성명과 성별, 생년월일, 생시, 혈액형 등의 값을 입력하고 결과를 도출해내는 방식을 취한다.

하지만 ㈜다이렉트에서 선보인 ‘다맞는 운세’의 경우, 여기에 ‘안면인식’이라는 방식을 추가해 보다 흥미로운 결과를 제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안면 인식을 통해 관상을 보는 방식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사람의 얼굴 유형에 따른 데이터 값의 수가 현저히 적거나, 인식 값과 대입 값이 무관한 경우도 있어 사실상 흥미위주의 어플에 그쳤던 게 사실이다. 반면 ‘다 맞는 운세’는 사용자의 사진을 자동으로 스캐닝해 최적화된 결과 값을 내놓는다는 게 개발사 측 설명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 사진 1장을 업로드 하면, ‘다 맞는 운세’는 이 사진을 14개 안면 영역으로 자동분할(Auto Face Division)하고 이를 38개 대 영역으로 다시 나눈다. 사람마다 얼굴의 형태가 모두 다르다는 데에 착안해 얼굴의 형태는 물론, 이마의 모양과 폭, 주름, 눈썹모양, 길이, 눈의 크기와 모양, 눈꺼풀의 두께 등 상세한 얼굴의 형태를 총 316개 유형으로 나눠 사용자의 얼굴을 대입해 분석한다.

특히 사용자들이 회원가입, 개인정보 활동 동의 등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들을 모두 생략하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데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거나 추가결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설정한 시각에 ‘오늘의 운세’를 받아보는 푸시기능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맞는 운세’는 현재 오늘의 운세를 비롯해 주간, 월간, 연간 운세와 별자리운세, 사주, 궁합, 퓨전운세 등 총 20여종의 운세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고 있다.

지난 1월 13일 첫 선을 보인 ‘다맞는 운세’는 출시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구글 플레이스토어 ‘오늘의 운세’ 검색어 순위 1위, 관상운세, 연간운세, 경마운세 등 30여 검색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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