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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소닉, 스마트 무선 전화기 ‘KX-TGD220KPB’ 출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스마트 시대, 스마트한 무선 전화기가 등장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스마트 무선 전화기 ‘KX-TGD220KPB(이하 TGD220)’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TGD220은 2013년 무선 전화기 부문 글로벌 넘버원 브랜드로 인정받은 파나소닉만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최고급 스마트 무선 전화기이다. 4.1㎝의 백색 투과형 LCD와 발광 키보드를 장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가독성이 뛰어나다. 또 스팸 전화등을 걸러낼 수 있는 수신 차단 기능(60개)과 전화번호부 기능(100개), 단축 다이얼 가능(9개), 재다이얼 기능(5개)으로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업무용으로도 제격이다. 외선을 통한 3자 통화 기능, 인터콤 기능은 회의 진행에 도움을 준다. 위치 찾기 기능으로 넓은 사무실에서 사라진 무선 전화기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여기에 에코절전기능으로 무선 전화기의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야간 모드 채용으로 지정 시간대 전화벨을 울리지 않게 할 수도 있다.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만3000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마케팅팀 강정구 과장은 “무선 전화기의 수요가 적어지는 추세는 스마트해지는 흐름에 따라 무선 전화기의 기술이 함께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파나소닉 TGD220는 최신 스마트화의 흐름에 어울리는 최고급 스마트 무선 전화기로 앞으로도 스마트화에 적합한 무선 전화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나소닉은 TGD220과 함께 한단계 아래 모델인 ‘KX-TGC210KPS’도 출시한다. 가격은 75,000원. 기능은 비슷하지만, 전화번호부 저장 가능 수가 50개며, 자동응답기능과 야간 백라이트 키패드 등이 제외된 모델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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