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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르단, 女테러범 등 2명 사형…IS 보복
[헤럴드경제] 요르단 정부가 이슬람국가(IS)의 조종사 처형에 대한 보복으로 4일(현지시간) IS가 석방을 요구한 요르단의 여성 테러범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의 사형을 집행했다.

사형은 이날 새벽 집행됐으며 수감 중이던 알카에다 간부 지아드 알 카르볼리도함께 사형에 처해졌다.

IS는 3일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불태워 살해하는 영상을 공개한데 따른 보복성 사형이다.

요르단 정부는 보복을 공언한 지 몇 시간 만에 알리샤위 등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알리샤위는 2005년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폭탄테러를 시도했으며, 그의 남편 등이 암만의 호텔 3곳에서 60명의 사망자를 낸 폭탄테러에도 가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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