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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시장 노리는 애플? 팀 쿡의 골프카트 ‘아이골프’ 나오나…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애플 전기차’(Apple Electric Car, Inc.)란 이름의 회사가 전기차 영상표시장치와 관련해 미국 특허청에 특허 신청을 내면서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출론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애플 전기차는 특허청에 골프카트에 부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와 관련한 특허를 냈고 3일(현지시간) 특허청이 이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와 관련 NBC 지방네트워크인 NBC 서던캘리포니아는 특허 신청기업이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본사를 둔 애플이 아니라 마이애미주의 애플 전기차라며 실제 애플과 연관성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미국 특허청]

하지만 경제전문 매체 CNN머니는 여전히 애플과 전기차의 결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기도 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유명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모터스의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애플 쿠퍼티노 본사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애플의 전기차 개발을 점치기도 했다.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수 년 간 애플이 전기차 개발에 투자하거나 전기차 회사를 인수하는 형식으로 진출할 것이란 전조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이 웨어러블기기인 애플워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엘렉스(ELEKS)랩이란 회사가 테슬라의 대표 전기차 모델S를 제어할 수 있는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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